나의 미국 인문 기행 등[이 책]

2024. 1.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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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식 지음.

땅, 집, 도시를 둘러싼 부의 청사진을 경제, 인문, 지정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그려낸 책이다.

책은 의사, 환자, 가족 트라이앵글이 어떻게 없던 병까지도 만들어내는지를 밝힌다.

개구리를 말살한 '항아리곰팡이', 바나나 산업을 무너뜨린 '레이스-1' 등 지구에서 가장 파괴적이면서도 연구가 덜된 미생물 곰팡이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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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국 인문 기행

서경식 지음. 최재혁 옮김. 지난해 12월 별세한 재일 한국인 학자 서경식의 유작. 두 형의 구명 활동을 위해 미국을 오갔던 1980년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직전인 2016년, 코로나19로 고통받았던 2020년의 기억을 교차시키며 미국을 성찰한다. 반비. 264쪽, 1만8000원.

최소한 그러나 더 나은

디터 람스 지음. 최다인 옮김. ‘미니멀리즘의 선구자’ ‘애플 디자인의 뿌리’로 불리는 디자이너 디터 람스가 직접 자신의 작품과 디자인 철학을 설명한다. 디터 람스가 디자인한 제품들을 다양한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위즈덤하우스. 154쪽, 2만5000원.

남겨진 것들의 기록

김새별·전애원 지음.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을 담담히 써내려갔다. 베스트셀러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후 7년 만에 나온 후속작. 외로이 떠난 이들의 마지막 자리를 정리하는 일을 25년 넘게 해오는 저자들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하고, 고독사에 대한 경각심까지 다룬다. 청림출판. 272쪽, 1만7000원.

힐튼이 말하다

김종성 외 지음. 40년간 도시의 한 공간으로 현대사를 함께해 온 서울 힐튼 호텔. 철거될 운명에 처한 이 호텔은 김종성 건축가의 역작이자 한국 현대 건축의 유산이기도 하다. 책은 2022년 12월 영업 종료 후 처분을 기다리는 서울 힐튼의 기록을 탄생부터 소멸까지 상세하게 수록했다. 램프북스. 320쪽, 2만5000원.

한국 도시의 미래

김시덕 지음.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도시는 과연 어디인가. 땅, 집, 도시를 둘러싼 부의 청사진을 경제, 인문, 지정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그려낸 책이다. 서울 강남지역에서부터 해남 땅끝마을까지 143개 지역을 완전 분석했다. 직접 발로 뛰어 답사한, ‘대한민국 임장 보고서’를 완성했다. 포레스트북스. 492쪽, 2만5000원.

의료 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

최연호 지음. 30년 경력 의사가 의료계를 진단한다. 책은 의사, 환자, 가족 트라이앵글이 어떻게 없던 병까지도 만들어내는지를 밝힌다. 의학 지식만으로 환자를 보는 의사, 매우 걱정이 많은 환자, 그리고 환자를 컨트롤하는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악순환의 종류를 낱낱이 파헤친다. 글항아리. 276쪽, 1만7000원.

곰팡이, 가장 작고 은밀한 파괴자들

에밀리 모노선 지음. 김희봉 옮김. 개구리를 말살한 ‘항아리곰팡이’, 바나나 산업을 무너뜨린 ‘레이스-1’ 등 지구에서 가장 파괴적이면서도 연구가 덜된 미생물 곰팡이를 탐구한다. 저명한 독성학자인 저자는 지구 최후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곰팡이로 인한 것이 될 거라고 경고한다. 반니. 328쪽, 2만2000원.

창의성의 심리학

장재윤 지음. 책은 창의성의 정의와 측정에서부터 조건과 동기, 환경과 문화, 효과와 응용까지, 풍부한 사례와 참고 자료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일종의 창의성 연구 교과서. 30년 창의성을 연구해온 저자는 다양한 최신 연구 주제와 함께 풍부한 실제 사례로,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아카넷. 1048쪽, 4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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