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가 원룸 건물서 불…외국인 유학생 7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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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부산 사상구의 한 대학가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외국인 유학생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오전 2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던 중국인 유학생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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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7명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 이송
당시 현장서 의사소통 잘 안돼 일단 구급차 탑승…큰 부상 없어
새벽 시간 부산 사상구의 한 대학가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외국인 유학생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오전 2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던 중국인 유학생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대학가에 위치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다.
당시 구조된 유학생들은 소방대원, 경찰 등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수 없어 우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아 곧바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층 세대 가전제품 등 실내를 태워 소방당국 추산 7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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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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