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공갈과 겁박"...안상휘 PD, 에이스토리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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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휘 PD가 추가 입장문을 통해 'SNL 코리아'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장을 반박했다.
13개 시즌에 걸쳐 SNL코리아 PD로 근무해온 안상휘 PD는 추가 입장문을 통해 "SNL코리아가 TVN과 에이스토리를 거쳐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를 포함한 SNL 코리아 제작진은 최고의 코미디를 선사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면서 "에이스토리는 전체 기간 중 단 4개 시즌의 제작에 참여하였을 뿐이며, SNL코리아의 포맷 라이선스 권리도 그들에게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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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안상휘 PD가 추가 입장문을 통해 'SNL 코리아'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장을 반박했다.
25일 안상휘 PD는 법무법인을 통해 "부당행위를 일삼는 제작 업계 슈퍼 갑 에이스토리는 전 직원에 대한 공갈과 괴롭힘, 그리고 근거 없는 비방을 멈추기 바란다"라는 입장문을 냈다.
앞서 에이스토리 측은 'SNL코리아'를 올해 2월 론칭하기로 한 상황에서, 안상휘 PD와 쿠팡 자회사가 뒤에서 손을 잡고 제작본부를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안상휘 PD를 비롯한 제작진 일동은 "에이스토리는 그간 출연료 상습 연체 등 부당행위를 자행해왔다"라며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이직에 대해 7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는 등 노예계약을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이스토리 측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에이스토리는 창사 이래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출연료를 연체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13개 시즌에 걸쳐 SNL코리아 PD로 근무해온 안상휘 PD는 추가 입장문을 통해 "SNL코리아가 TVN과 에이스토리를 거쳐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를 포함한 SNL 코리아 제작진은 최고의 코미디를 선사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면서 "에이스토리는 전체 기간 중 단 4개 시즌의 제작에 참여하였을 뿐이며, SNL코리아의 포맷 라이선스 권리도 그들에게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에이스토리 측이 자신에게 70억원의 이적료를, 자신의 후배에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민사 소송으로 겁박하며 괴롭히고 있다고 밝힌 그는"출연료, 제작비 상습 연체 등 SNL 제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SNL 제작진은 새 보금자리로 이적한 지금에도 부당한 공갈과 겁박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에이스토리는 제가 TVN에서 에이스토리로 이적 당시 TVN에 이적료를 지불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상휘 PD는 "출연료, 제작비 지연 지급이 창사 20년간 한 번도 없었다는 것도 명백한 거짓말"이라면서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킹덤' 등 걸출한 작품을 다수 배출한 국내 탑티어 초대형 콘텐츠 제작사다. 그들은 제작사 '갑' 위치에서 그들이 갖고 있는 업계의 영향력을 믿고,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중거는 무수히 많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상휘 PD는 "저와 SNL 제작팀 일동은 보다 더 좋은 제작 환경에서 SNL코리아 시즌 5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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