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당 현수막 일제점검…"국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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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정당 현수막 설치 상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정당 현수막 개수와 설치 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설 명절과 총선을 앞두고 현수막이 많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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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정당 현수막 설치 상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정당 현수막 개수와 설치 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법령 위반 현수막은 해당 정당에 자진 철거, 이동 설치 등 시정 요구를 하고 이행되지 않으면 철거한다.
점검에 앞서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각 지방자치단체는 정당의 중앙당과 시도당에 개정 법령 내용과 이번 점검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에게도 개정된 규정에 맞게 현수막이 제작·설치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설 명절과 총선을 앞두고 현수막이 많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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