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원 전 문경시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문경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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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 전 경북 문경시장이 아너 소사이어티(문경 7호, 경북 165호)에 가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민선 제3대 문경시장을 역임한 박인원 전 시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전날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귀한 뜻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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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박인원 전 경북 문경시장이 아너 소사이어티(문경 7호, 경북 165호)에 가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민선 제3대 문경시장을 역임한 박인원 전 시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전날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사회지도층이 나눔 운동에 참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앞서 박 전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비를 출연, 1998년부터 운영해온 재경 문경학사를 2015년 문경시에 기증한 바 있다.
코로나 19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던 2020년에는 마스크 7만 장을 기증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오고 있다.
박 전 시장은 "제가 가진 것이 있다면 어려운 사람들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경시 발전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귀한 뜻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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