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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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부산 동구에도 문을 연다.
부산시는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시민마당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 완료하고 오는 2월 1일 정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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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부산 동구에도 문을 연다.
부산시는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시민마당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 완료하고 오는 2월 1일 정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은 지상 1층, 연면적 387.5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성에 총사업비 21억 원(시비 18억 원, 구비 3억 원)가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어린이도서 열람공간, 세계명화와 세계관광지 감상이 가능한 미디어 아트존, 신체를 활용해 화면 속 캐릭터를 움직여보는 게임존,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 나오는 라이브 스케치존, EBS 학습콘텐츠를 활용한 EBS랑 놀자 존 등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옛 부산진역사가 동구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된 데 이어 이곳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도 조성됐다”라며 “부모가 자녀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좋은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원도심에 한층 더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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