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스카마켓' 부산 벡스코서 내달 1~4일 개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2024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 스카마켓(SCA Market)'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릴 '2024 월드 오브 커피 &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앞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과 한국 대표 선발전인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카마켓'으로 구성된다.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커피 도시 부산 원두 블렌딩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은 3개 종목인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 코리아 라테아트 챔피언십, 코리아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으로 이뤄진다.

행사에는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2022년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앤써니 더글라스 등 커피 관련 저명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오는 5월 부산에서 개최될 세계적인 커피 대회를 앞두고 '커피 도시 부산'의 브랜드와 저력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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