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침대 정치하고 있다" [Y녹취록]

YTN 2024. 1. 26. 09: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일련의 상황을 지켜본 여론은 어떻게 움직였는지 오늘 나온 여론조사 저희가 보면서 얘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직무수행평가인데요. 두 분의 직무수행 평가를 보실까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잘하고 있다가 47, 잘못하고 있다가 40. 제가 잘못하고 있다보다 잘하고 있다는 수치가 높은 걸 굉장히 오랜만에 본 것 같고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잘하고 있다 35, 잘못하고 있다 56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 여론조사가 언제 실시됐냐면 월화수 그러니까 일요일날 이 갈등이 터진 이후 그리고 그 일련의 사태를 지켜본 여론의 흐름이거든요. 어떻게 읽으십니까?

◆김준일> 여러 여론조사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아까 앵커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다른 여론조사를 보면 부정평가가 좀 더 높았어요. 40%대에서 부정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부정평가가 한 48, 47 이 정도 되고 긍정이 40, 41 이 정도 나왔는데 그게 역전이 되는 분위기라는 건데. 어쨌든 반윤석열 정서가 지금 팽배하고 대통령 긍부정 평가를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앵커> 대통령 지지율도 한꺼번에 그래픽 좀 보여주시죠.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긍정평가가 1%포인트 떨어진 이런 상황이죠.

◆김준일> 제가 말씀드린 건 뭐냐 하면 거의 국민의 더블, 2배가 긍정보다는 부정이 많다는 거고. 이 기조가 1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지금 이준석 대표 날아간 이후에 거의 이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뭐냐 하면 어쨌든 반대통령 정서가 강한 상황에서 저렇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하게 들이받았던 게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준 거죠. 특히 김건희 여사 건과 관련해서는 보통 우리가 손익분기점을 35:60 얘기하거든요. 일반적으로. 그러니까 긍정 35, 부정 60이 계속 대충 보면 가고 있는데 이게 ARS나 면접조사냐 다르지만 그거보다도 안 좋아요. 김건희 여사 리스크라든지 거부권 행사하는 거, 대통령 거부권 이런 건데. 거기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들이받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당연히 직무수행이 상당히 올라갔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이재명 대표는 그냥 저게 변하지가 않습니다. 저게 안 변하는 이유가 이재명 대표가 하는 게 없어서 그래요. 하는 게 없으니까 변하지 않는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지지율에 변화도 생기지 않는다 이렇게.

◇앵커> 하는 게 없어서 그럴까요. 지금 여당에 이슈가 많아서 언론에 보도가 안 돼서 그러는 걸까요.

◆김준일> 여당에 이슈가 많은 것도 많지만 이재명 대표가 뭔가 파격적인 걸 예를 들면 했다고 한다면 정말로 저렇게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요? 지금 이재명 대표한테 둘러싸인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본인의 사법리스크도 있고 탈당하는 사람들 문제도 있고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고 본인의 거취 문제도 있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아무런 해법도 내놓지 않고 선거제도에 대해서도 결정내리지 않고 제가 항상 비판하는 말이 침대축구하고 있다, 침대정치하고 있다. 반윤석열 정서에 기대고 있다는 건데. 그냥 그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뭔가 큰 변화가 있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대담 발췌 :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