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삼척시청, 19세이브 박세영 골키퍼 활약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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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이 19세이브를 기록한 박새영 골키퍼의 활약에 인천광역시청을 꺾었다.
삼척시청은 김보은이 8골, 김소연과 김민서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9세이브를 기록했다.
MVP로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는 "이겨서 기분 좋고 1,500세이브 달성한 줄 몰랐다. 세이브 1위가 목표인데 아직 멀었다"며 "삼척시청이 초반에 아쉬운 경기 많이 했는데 2라운드에 차근차근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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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부산, 김용필 기자) 삼척시청이 19세이브를 기록한 박새영 골키퍼의 활약에 인천광역시청을 꺾었다.
삼척시청은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29-25로 이겼다.
이로써 승리를 거둔 삼척시청이 4승 1무 2패, 승점 9점으로 4위를 유지했고, 인천광역시청은 2승 1무 4패, 승점 5점으로 5위다.
박세영 골키퍼의 세이브가 몇 개만 적었더라면 승패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세이브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박새영 골키퍼는 19개의 세이브를 추가하며 역대 6호 15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전반 초반부터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이 시작돼 삼척시청이 4-1로 달아났다. 곧바로 인천광역시청에 따라잡혔지만, 차서연의 윙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삼척시청이 8-7로 앞섰다.
두 팀의 수비가 대조적이었다. 삼척시청은 인천광역시청의 중거리 슛을 경계하며 수비를 올렸고, 인천광역시청은 중거리 슛 대신 피벗 플레이가 강한 삼척시청을 막기 위해 수비를 내렸다.
그런데도 삼척시청은 김보은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를 펼쳤고, 인천광역시청은 임서영의 중거리 슛이 터졌다.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하다 삼척시청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인천광역시청이 빠른 속공으로 12-1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삼척시청이 2골을 따라잡아 12-12로 팽팽하게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 삼척시청이 빠르게 주도권을 쥐었다. 신은주의 손이 공격 선수 얼굴에 닿으면서 2분간 퇴장당하면서 인천광역시청이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어렵게 얻은 7m드로가 박새영 골키퍼의 세이브에 걸리면서 삼척시청이 순식간에 16-12로 도망쳤다.
10분이 다 돼서야 인천광역시청의 후반 첫 골이 터지면서 공방전을 이어갔는데 22-18에서 또 2분간 퇴장이 나와 24-18까지 격차를 벌렸다.
인천광역시청이 삼척시청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하면서 추격이 버거웠다. 결국 삼척시청이 29-25로 마무리했다.
삼척시청은 김보은이 8골, 김소연과 김민서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9세이브를 기록했다. 박새영 골키퍼는 역대 6호로 1,500세이브를 달성했다.
인천광역시청은 임서영이 6골, 차서연과 강주빈, 김설희가 4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가은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했다. 강주빈은 1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MVP로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는 "이겨서 기분 좋고 1,500세이브 달성한 줄 몰랐다. 세이브 1위가 목표인데 아직 멀었다"며 "삼척시청이 초반에 아쉬운 경기 많이 했는데 2라운드에 차근차근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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