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배현진 의원, 두피 1cm 봉합...환자 안정 위해 입원"
YTN 2024. 1. 26. 09:22
[앵커]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치료 중인 의료진이 배 의원의 두피에 심각한 출혈은 없었지만, 1cm가량 꿰맸다며 경과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자의 안정을 위해 입원 조치했다며 추가 검사를 통해 미세한 출혈이나 이상 증세가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진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석규 /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 다행히 출혈은 아주 심각하진 않아서 저희가 응급 CT 촬영하고 두피 열상은 1차 봉합을 시행했고요. 두개(머리뼈) 내 출혈이나 골절 소견은 일단 없는 것 같습니다. 큰 손상이 있진 않은데 이런 경우에 시간 지나며 지연성 출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이 필요하고 환자가 많이 놀라서 그런 부분 처치 필요할 거라 생각해 일단 입원 조치했고요. 현재 병실에서 안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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