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둔기에 피습...10대 괴한 체포

오늘(25일) 오후 5시 18분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신사동 거리에서 둔기를 든 10대 남성에게 피습당했습니다.

서울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던 배 의원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원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배현진 의원이냐며 접근했고, 배 의원이 인사를 건네자 돌로 머리를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수행 비서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진 괴한은 경찰에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괴한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연행해 자세한 범행 동기나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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