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돕자"…전 국민 성금 모금 진행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1. 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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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 국민 성금 모금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전 국민 성금 모금에 나선다.

재건축 전까지 영업 유지를 위한 임시 상설시장 조성 특별교부세 20억 원과 상인 일상 회복 등을 위한 시장 신축 특별교부세 150억 원 등 총 17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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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김정남 기자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 국민 성금 모금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전 국민 성금 모금에 나선다. 재해구호기금을 우선 투입한 도는 모금 계좌를 개설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재해구호기금 5억 6400만 원을 서천군에 지급했다. 군은 소상공인 피해 사실 확인 후 가구당 2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가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시장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재건축 전까지 영업 유지를 위한 임시 상설시장 조성 특별교부세 20억 원과 상인 일상 회복 등을 위한 시장 신축 특별교부세 150억 원 등 총 17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도는 설 명절 전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서천군 예비비를 활용해 임시 상설시장을 만들고 활성화를 위해 판촉 행사와 소비자 단체 협조도 구할 계획이다. 지방세와 공공요금 유예 및 감면 등의 지원 대책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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