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명절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1. 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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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접종에 활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유행 변이인 HK.3과 7주 연속 검출 증가세인 JN.1에도 높은 중화항체 생성률을 보여 충분한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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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양성자 수 증가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접종 당부
부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접종 기간 시는 맞춤 홍보물을 구·군에 배포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접종을 위한 보호자의 동의 서명이 어려운 경우 유선 또는 문자로 동의를 받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진표 작성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접종에 활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유행 변이인 HK.3과 7주 연속 검출 증가세인 JN.1에도 높은 중화항체 생성률을 보여 충분한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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