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종가 기준 시총 3조달러 달성…3A로 꾸준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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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시기총액이 3조달러를 넘어섰다.
MS는 전날 장 중에 시총이 잠시 3조달러를 넘어섰다가 종가 기준으로는 3조달러 밑으로 밀렸는데 이날은 종가 기준으로도 시총 3조달러를 달성한 것이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MS는 1986년 3월에 상장한 뒤 시총 1조달러를 넘기까지 8351거래일이 걸렸고 시총 2조달러까지는 543거래일, 시총 3조달러까지는 650거래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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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시기총액이 3조달러를 넘어섰다.
MS는 전날 장 중에 시총이 잠시 3조달러를 넘어섰다가 종가 기준으로는 3조달러 밑으로 밀렸는데 이날은 종가 기준으로도 시총 3조달러를 달성한 것이다.
미국에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달성한 기업은 애플에 이어 MS뿐이다.
MS는 이날 0.6% 오른 404.87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3조90억달러였다. MS는 올들어 7.7% 상승했다.
애플은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이 3조20억달러였다. 애플은 지난해 6월에 미국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이 3조달러를 넘어섰다.
MS는 지난 12일 애플을 앞서 시총 1위 자리에 오른 뒤 시총 1위 자리를 두고 애플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날은 애플 주가가 0.2% 약세를 보인 반면 MS는 오르면서 MS가 다시 시총 1위에 오르게 됐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MS는 1986년 3월에 상장한 뒤 시총 1조달러를 넘기까지 8351거래일이 걸렸고 시총 2조달러까지는 543거래일, 시총 3조달러까지는 650거래일이 걸렸다.
에버코어 ISI의 애널리스트인 커크 매턴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3A'(인공지능인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게임업체 액티비전)가 회계연도 2024년에 MS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분명히 향후 분기에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애저의 성장세와 (AI 기능이 첨가된 사무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수익화겠지만 긍정적인 PC 판매 사이클과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 사업 통합화 과정, 사이버 보안의 지속적인 견인력도 올해 MS의 성장세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오는 30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한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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