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맞대결 균형을 맞춰야 하는 현대모비스 vs 중위권 도약이 간절한 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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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소노가 맞대결을 펼친다.
그럼에도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소노에 고전하고 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지난 경기 전 "앞으로 6경기가 중요하다. 현대모비스, LG, 한국가스공사 등을 만난다. 거기서 승부를 봐야 한다"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 소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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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소노가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서명진(187cm, G)의 부상에도 얻은 귀중한 성적이다. 5위 부산 KCC와 경기 차는 1.5경기.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상황. 반대로 7위 안양 정관장과 격차는 4경기다.
고양 소노는 이번 시즌 새롭게 창단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전성현(189cm, F)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이정현(187cm, G)이 지키고 있지만, 팀 순위는 9위. 그러나 정관장과 격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 천적 사냥에 성공한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현대모비스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7%(21/37)-55%(18/33)
2. 3점슛 성공률 : 약 45%(13/29)-약 28%(9/32)
3. 자유투 성공률 : 69%(11/16)-약 56%(9/16)
4. 리바운드 : 42(공격 13)-28(공격 11)
5. 어시스트 : 27-13
6. 턴오버 : 8-9
7. 스틸 : 6-6
8. 블록슛 : 3-0
9. 속공에 의한 득점 : 9-2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2-7
현대모비스와 소노의 전력 차는 존재하다. 그럼에도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소노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을 경험했다. 시즌 첫 두 번의 맞대결도 패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는 달랐다. 다소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첫 5분 동안 14-3런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크게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를 통해 점수 차를 20점까지 벌렸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옵션 게이지 프림(206cm, C)이 11분을 뛰며 8점을 올렸음에도 만든 결과였다.
# DB 잡아낸 현대모비스 소노까지 잡을 수 있을까?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20.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동천체육관) : 91-88 (승)
2. 2024.01.21. vs 안양 정관장 (안양실내체육관) : 90-114 (패)
3. 2024.01.23.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99-91 (승)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17. vs 안양 정관장 (고양 소노 아레나) : 93-86 (승)
2. 2024.01.20. vs 수원 KT (고양 소노 아레나) : 73-92 (패)
3. 2024.01.23. vs 서울 삼성 (고양 소노 아레나) : 87-79 (승)
현대모비스는 지난 경기에서 1위 원주 DB를 만났다. 3라운드까지 모든 맞대결에서 DB에 패했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는 달랐다. 3쿼터까지만 해도 밀렸다. 그러나 4쿼터 가드진의 훌륭한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DB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분위기가 충분히 올라온 상황. 이번에는 또 다른 천적인 소노를 만난다. 과연 소노를 꺾으며 맞대결 전적을 2-2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소노는 현재 9위에 있다. 하지만 여전히 플레이오프가 목표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지난 경기 전 “앞으로 6경기가 중요하다. 현대모비스, LG, 한국가스공사 등을 만난다. 거기서 승부를 봐야 한다”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 소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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