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존슨 GM 총괄부사장 “부평공장서 만드는 트레일블레이저, 글로벌 수요 굳건”

구현주 기자 2024. 1. 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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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24일, 25일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했다./GM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제너럴 모터스(GM)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기관 포트폴리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략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굳건하다.”

26일 GM 한국사업장은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24일, 25일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제럴드 존슨 GM 총괄부사장은 부평공장에서 작업자 부상 예방을 예방하고 조립 공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최신 설비를 둘러보며, 작업자 근로 환경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

부평공장은 현재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이 생산한다. 창원공장은 지난해 총 20만4910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총 46만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6.6% 증가세를 기록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한국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누적 1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사업장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50만대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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