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시가총액 3조달러 안착… 애플 밀어내고 1위 재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가총액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종가 기준으로 시총 3조 달러(약 4013조원)를 돌파했다.
앞서 전날 MS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기업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애플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가총액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종가 기준으로 시총 3조 달러(약 4013조원)를 돌파했다.
2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MS 주가는 전날보다 0.57% 상승한 404.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라이벌 애플은 이날 0.17% 하락한 194.17달러를 기록해 시총은 3조22억달러에 그쳤다.
앞서 전날 MS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기업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애플에 이어 두 번째다.
MS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호재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 투자 소식이 계속해서 MS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MS는 오픈 AI의 대주주다. 지난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MS 주가는 60% 넘게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3일 보고서에서 “MS의 AI 입지와 기여도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면서 목표 주가를 415달러에서 450달러로 높였다. 시티뱅크도 MS의 견고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432달러에서 470달러로 올렸다.
시장은 오는 30일 발표될 MS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신세계 회장된 정유경,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보험 리모델링] “강제로 장기저축”… 재테크에 보험이 필요한 이유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