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이틀째 1위…‘외계+인2’ 졌잘싸 퇴장[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1.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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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의 '시민덕희'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킨 가운데 투혼의 '외계+인' 2부는 쓸쓸한 퇴장을 맞게 됐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전날 5만 116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외계+인' 2부디.

같은 날 1만 5953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는 118만 30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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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각 배급사
라미란의 ‘시민덕희’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킨 가운데 투혼의 ‘외계+인’ 2부는 쓸쓸한 퇴장을 맞게 됐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전날 5만 116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 1358명. 전체 영화 예매율도 1위다.

2위는 ‘외계+인’ 2부디. 같은 날 1만 5953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는 118만 3028명이다. 예매율은 3위로 신작 개봉 전 사실상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700만대 손익분기점은 물론 1부의 최종 극장 기록인 154만 돌파도 어려워 보인다. 전형적 상업 팝콘 영화가 상업적인 대 실패를 기록한만큼 불명예는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됐다.

3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로 1만515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126만 30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에 천만 고지를 밟고 여전히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298만 69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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