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학폭' 의혹 여전한데…'디어엠', 3년 만에 편성 논의 중

차유채 기자 2024. 1. 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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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으로 편성이 보류됐던 드라마 '디어엠'이 약 3년 만에 편성을 논의 중이다.

지난 25일 뉴스1,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KBS 2TV 관계자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환상연가' 후속으로 '디어엠'이 편성될 것이라는 설에 대해 "확정된 바 없으며 논의 중인 여러 사안 중 하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디어엠'은 당초 2021년 2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방영을 앞두고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편성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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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 박혜수가 출연한 드라마 '디어엠' 포스터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으로 편성이 보류됐던 드라마 '디어엠'이 약 3년 만에 편성을 논의 중이다.

지난 25일 뉴스1,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KBS 2TV 관계자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환상연가' 후속으로 '디어엠'이 편성될 것이라는 설에 대해 "확정된 바 없으며 논의 중인 여러 사안 중 하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디어엠'은 당초 2021년 2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방영을 앞두고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편성이 연기됐다.

박혜수 측은 학교 폭력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박혜수는 지난해 10월 영화 '너와 나'로 복귀했을 때도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빨리 뭔가 밝혀졌으면 싶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박혜수 학교 폭력 피해자 모임은 진심 어린 사과를 바란다며 반박한 상황. 양측은 아직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내 편성이 무기한 보류됐던 '디어엠'은 2022년 6월 일본에서 선공개됐다. '디어엠'은 일본 스트리밍 플랫폼 U-NEXT에서 공개됐고, ViKi 차트 TOP 10에 진입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를 비롯해 NCT 재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 우다비 등이 출연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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