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 상대는 사우디… 조별리그 종료, 중동 9개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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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끝에 말레이시아와 비기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전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됐다.
사우디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승리할 경우 한국의 16강전 상대가 될 수 있었던 태국은 승점 5점으로 2위에 오르며 B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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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에 따라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사우디가 조 1위를 차지해 E조 2위인 한국과 만난다. 승리할 경우 한국의 16강전 상대가 될 수 있었던 태국은 승점 5점으로 2위에 오르며 B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만나게 됐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16강 일정에 돌입한다. 16강 첫 경기는 호주 대 인도네시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조 3위팀들간의 비교에서 극적으로 4위를 차지하며 막차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아랍에미리트(UAE)는 비교적 수월한 타지키스탄과 만난다. 일본을 조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16강에 오른 이라크는 한국과 같은 E조에서 3위를 차지한 요르단과 8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개최국 카타르는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팔레스타인을 만난다. 한국이 속한 E조에서 1위를 차지한 바레인은 일본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16강에 오른 팀들을 세부적으로 보면 중동이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UAE, 이라크,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시리아, 바레인, 팔레스타인 등 9팀이 포함돼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극동에서는 편의상 호주를 포함해 한국, 일본 등 3팀이 올랐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우즈벡과 타지키스탄 등 팀이 올라왔고 동남아는 태국과 함께 인도네시아 포함돼 역시 두팀이 포함됐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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