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유튜브 채널 성장 맞춰 '커머스 콘텐츠' 강화

기존 콘텐츠보다 순 시청자수 97%·조회수 10배 이상↑

NS홈쇼핑 '커머스 콘텐츠' 강화(NS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NS홈쇼핑은 지난해 유튜브 수익 창출에 성공하며 올해 본격적인 커머스형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상품 소개형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유튜브를 활용해 TV홈쇼핑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준다는 방침이다.

지난 연말 제작한 '제철밥상 밥은 보약'과 올 초 새로 선보인 '맛대맛' 등 콘텐츠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NS홈쇼핑은 설명했다.

일반적인 레시피 채널과 달리 생방송에서 제품 구매 뒤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프터 콘텐츠 형식이다. NS홈쇼핑 판매 상품 기반 레시피와 비법 꿀팁을 제공해 TV와 모바일을 연결한다.

커머스 콘텐츠는 기존 콘텐츠보다 순 시청자수는 97% 상승, 조회수는 일반 콘텐츠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대비 재방문 시청자는 2.3배 늘었다.

지난해 주력 고객층인 액티브 시니어 세대 디지털 전환에 맞춰 5060 팬덤 구축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강화한 NS홈쇼핑은 숏폼을 포함해 600여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도 실생활에 유용한 커머스 콘텐츠를 비롯해 정보와 예능, 교양 등 5060세대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팬덤을 구축할 계획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