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클라우드 고성장에 수익성 개선-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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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SDS에 대해 IT 투자 축소, 운임 약세 등 어려운 업황에도 클라우드 고성장 통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는 IT 투자 축소, 물동량·운임 약세 등 어려운 업황에도 클라우드 고성장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적용 확대로 대응했다"며 "올해 상반기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등 IT 서비스와 물류사업 고도화에 따른 외형성장·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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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SDS에 대해 IT 투자 축소, 운임 약세 등 어려운 업황에도 클라우드 고성장 통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는 IT 투자 축소, 물동량·운임 약세 등 어려운 업황에도 클라우드 고성장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적용 확대로 대응했다"며 "올해 상반기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등 IT 서비스와 물류사업 고도화에 따른 외형성장·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엠로의 인수와 크라우드 중심 캐파 확대 등 순 현금 5조5000억원을 활용한 사업 경쟁력 강화가 진행 중"이라며 "사실상 마지막 지배주주 처분신탁 출회로 오버행 부담도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3771억원, 영업이익 21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
김 연구원은 "IT 서비스는 IT 투자 지연에 따른 매출 약세를 고부가 클라우드 고성장으로 상쇄 했고, 해상 운임 반등과 성수기 효과, Cello Square 고성장 등으로 물류 BPO는 영업이익률을 소폭 개선할 수 있었다"며 "클라우드와 Cello Square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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