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상저하고' 예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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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 전까지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0조6000억원, 830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8%와 92%로 뚜렷한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000억원과 974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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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 전까지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 주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0조6000억원, 83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8%와 92%로 뚜렷한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북미 전략 고객 신모델 출시에 따른 교체 수요 도래가 기대되고, 폴디드 줌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모델 수 증가로 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000억원과 974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1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이 전략 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48% 감소했고, 기판소재 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월 공개한 경쟁사의 온디바이스 AI폰 판매 호조로 북미 고객사의 점유율 하락도 상반기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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