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시간외서 9% 급락,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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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9% 정도 급락함에 따라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19%, S&P500 선물은 0.18%, 나스닥 선물은 0.5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 9%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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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9% 정도 급락함에 따라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19%, S&P500 선물은 0.18%, 나스닥 선물은 0.5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인텔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32억 달러, 주당순익은 1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42억 달러, 34센트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특히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는 “인텔이 예전 기량을 회복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PC 사업은 회복되고 있지만 수익성이 높은 데이터 센터 칩 시장에서는 입지를 잃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 9%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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