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 "꿈이 실현되는 교육환경 조성할 것"

소중한 우리아이 밀양시가 함께 키우는 교육환경 개선
24시간 통합형 돌봄센터 신설 및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밀양=뉴시스] 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병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오는 4월10일 열리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밀양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떠나는 밀양에서 돌아오는 밀양으로 만들기 위한 제1호 공약을 교육정책으로 정하고 "보다 더 좋은 아이돌봄과 교육환경 개선"정책을 발표했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아이돌봄과 교육은 밀양시 생존의 기본'이라는 신념으로 보고 '소중한 우리아이 밀양시가 함께 키우기,' '어린이 꿈 만들기,' '꿈이 실현되는 밀양시 조성' 등의 공약을 밝혔다.

그는 먼저 "소중한 우리 아이들 밀양시가 함께 키웁니다"의 공약으로 자녀 출산에 따른 경비 경감을 위해 '2자녀 이상 출산 시 공공산후조리원 소요경비 전액 지원,' 유아·어린이 발달검사 지원 및 상담실 운영과 함께 '건강한 놀이중심 프로그램 지원,' 영·유아 놀이형 도서관과 학부모 상담 공간 조성,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 지원하는 '24시간 통합형 돌봄센터 신설 및 아이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뉴시스] 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삼문동 풋살경기장에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안병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소아응급실 지원 및 응급이송 시스템 구축'과 '장난감 도서관을 확대 운영'해 아이를 언제든지 맡기면 밀양시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어린이에게 꿈을 만들어 드립니다"는 어린이에게 세이프존(자투리시간 돌봄), 영·유아 발달놀이터 조성, 테마형 독서존 설치,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전용 독서공간 조성을 위해 '어린이 종합놀이 도서관(꿈 놀이터)'을 건립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어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가족 피크닉 공간 조성 및 어린이 과학체험관 건립과 어린이공원 편의시설 확충, 학생들 선호에 맞는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학원 수강비 지원, 빅데이터, 코딩, AI, 로봇 등 미래첨단프로그램 지원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꿈이 실현되는 밀양시를 만들겠습니다"는 학교와 학생이 원하는 강사초청 비용을 지원하겠으며 진학, 진로, 직업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1대1 맞춤형 전문가 진로 멘토링 및 청소년 진학정보센터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뉴시스] 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내이동 시청 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병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 예비후보는 학생의 보충학습을 위해 '최상의 온라인 강의 비용 및 EBS교재비 지원,' 고등학생 건강을 위한 '석식비 지원,'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시스템 구축,'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른 삶을 위한 '문화바우처 및 동아리, 축제, 체험프로그램 지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스포츠클럽 창단 및 활동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랜 지역현안 사업으로 여학생들의 접근성과 안전문제, 도로협소로 인한 신·개축에 어려움이 있는 밀양여자고등학교를 '단독이전'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학교시설과 학습환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 보조예산을 2배 이상 확대 편성해 '교육 때문에 밀양을 떠난다'가 아닌 '교육 때문에 밀양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교육한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가능성이 높은 전국 3위 도시로서 오명을 벗기 위해 밀양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젊음 층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아이들과 청년들은 밀양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더욱 더 좋은 아이보육과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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