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 유족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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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6일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이승만 초대 대통령(19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의 유족에게 선정패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오후 강정애 장관이 이승만 대통령이 생전에 거주했던 서울 종로구 소재 이화장을 방문해 고인의 며느리인 조혜자 씨 등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훈부는 앞서 지난달 말 2024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면서 이승만 대통령을 포함시켜 역사적 공과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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