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향토유적 단군성전서 불…사당 전소

박건영 기자 2024. 1. 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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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4시4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단군성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은적산 정상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단군성전 사당(24.96㎡)이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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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4시4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단군성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청주서부소방서 제공).2024.1.26./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26일 오전 4시4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단군성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은적산 정상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단군성전 사당(24.96㎡)이 모두 탔다.

성전에 상주하고 있는 인원은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단군성전은 청주 향토유적 84호로 지정된 문화유적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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