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질병 4개 추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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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이 앓고 있는 질병 가운데 방광암과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 가운데 진행성 핵상 마비와 다계통 위축증 등 4개 질병이 고엽제 후유증 질병으로 추가로 인정됩니다.
보훈부는 그동안 월남전 참전군인과 2세에 대한 고엽제 노출과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모두 6차례에 걸쳐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번에 추가로 인정된 4개 질병은 고엽제 노출과의 상관관계가 인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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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이 앓고 있는 질병 가운데 방광암과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 가운데 진행성 핵상 마비와 다계통 위축증 등 4개 질병이 고엽제 후유증 질병으로 추가로 인정됩니다.
국가보훈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관련 법률 개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정된 고엽제법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뒤 시행될 예정으로, 약 2,800명이 상이등급 신체검사를 거쳐 추가로 국가유공자로 보상과 예우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등록되면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에 따라 보훈 급여금을 지급 받고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 진료비 감면지원 확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보훈부는 그동안 월남전 참전군인과 2세에 대한 고엽제 노출과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모두 6차례에 걸쳐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번에 추가로 인정된 4개 질병은 고엽제 노출과의 상관관계가 인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엽제후유증 인정 질병은 폐암과 후두암, 전립선암 등 기존 20개에서 24개로 늘었습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고엽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고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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