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보고 있겠지?" 故문빈 생일...세븐틴 승관→차은우의 추억법 [Oh!쎈 이슈]

유수연 2024. 1.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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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생일을 맞아 동료 아티스트들이 그를 추억했다.

엄지는 "이제 스물일곱이다. 꼬박꼬박 같이 나이 먹자. 생일 너무 축하해 빈아. 많이 보고 싶다"며 문빈을 그렸다.

앞서 우지는 지난해 문빈의 비보를 접한 후 "네가 언제 내줄 거냐고 음원으로 좀 듣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 부르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랑 싸우던지라도 해서 너 생일에 무조건 가져올게"라며 다짐했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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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생일을 맞아 동료 아티스트들이 그를 추억했다.

1월 26일은 故 문빈의 27번째 생일이다. 그는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졌다. 세상을 떠난 후 처음 맞는 그의 생일에, 동료 아티스트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가장 먼저 문빈과 연예계 절친한 친구로 불렸던 '98즈' 세븐틴 부승관, 비비지 신비와 엄지 등은 SNS를 생일 케이크 사진을 게재하며 문빈의 생일을 축하했다. 엄지는 "이제 스물일곱이다. 꼬박꼬박 같이 나이 먹자. 생일 너무 축하해 빈아. 많이 보고 싶다"며 문빈을 그렸다.

그런가 하면, 세븐틴의 우지는 문빈의 생일 26일에 맞춰 음원 '어떤 미래'를 발표했다. 앞서 우지는 지난해 문빈의 비보를 접한 후 "네가 언제 내줄 거냐고 음원으로 좀 듣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 부르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랑 싸우던지라도 해서 너 생일에 무조건 가져올게"라며 다짐했던바. 이후 우지는 '어떤 미래' 음원을 발표하며 문빈과의 약속을 지켰다.

아스트로 멤버들 역시 문빈의 생일을 축하했다. 엠제이와 진진은 문빈과 함께 한 셀카를 공개하며 그의 생일을 축하했고, 차은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빈을 떠올린 커버곡 영상을 게재하며 편지를 남겼다.

차은우는 "여느 때처럼 너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은데 어디선가 보고 있겠지? 생일 축하한다 친구야"라며 "너 생각날 때마다 더 열심히 일하고 보고 싶을 때마다 힘들어도 마음 다잡고 준비해서 드라마랑 앨범 준비했다! 나오면 꼭 봐줘"라며 그에게 인사를 전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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