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최소 32억에도 6대1…전세대 한강뷰 포제스한강 “몰렸네”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 조감도. [사진 = 엠디엠플러스]

한강변 아파트 ‘포제스한강’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마쳤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포제스한강의 1순위 청약에 646명이 청약 신청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06가구였다.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6.09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접수된 타입은 20가구가 배정된 전용면적 84㎡였다. 507명이 몰리면서 25.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5가구가 배정된 전용 115㎡에는 54명이, 23가구가 배정된 전용 123㎡에는 56명이 신청서를 써냈다. 2가구가 배정된 전용 244㎡는 10명이 접수했다.

다만 31가구가 배정된 전용 213㎡와 5가구가 배정된 전용 223㎡에는 각각 16명과 3명이 신청하는데 그치면서 미달로 남았다.

포제스한강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선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억15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아파트다. 면적별 분양가는 전용 84㎡가 32억~44억원, 전용 115㎡가 52억~63억원, 전용 244㎡가 150억~160억원 수준이다.

포제스한강 이날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이다. 정당계약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