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탈리아 진출 첫 연봉 명품에 탕진…기 죽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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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진출 첫해 연봉을 명품에 탕진했던 과거를 고백한다.
이를 본 MC 송진우는 안정환에게 "듣기로 이탈리아 리그 진출 첫해에 연봉을 명품으로 탕진했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는 매일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훈련장을 다녔는데, 다른 선수들은 전부 명품을 입고 있었다"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었다. 기가 죽기 싫어 소비를 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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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진출 첫해 연봉을 명품에 탕진했던 과거를 고백한다.
26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스위스 '선넘팸' 최예진·세브리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최예진은 "결혼 5개월 만에 남편이 1개월 동안 예비군 훈련을 떠났다"며 혼자 보내고 있는 일상 모습을 소개했다. 최예진은 "독일어를 주로 사용하는 스위스 생갈렌 지역에서 일하기 위해 독일어를 배워 정직원으로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독일 출신 게스트 다니엘과 이탈리아 출신 게스트 알베르토는 "우리 역시 한국에서 경력을 살려 취업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라며 "이방인이 현지 취업에 성공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최예진은 스위스에서의 첫 월급 명세서를 받아보곤 "뭐 이리 떼 가는 게 많냐"며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를 본 MC 송진우는 안정환에게 "듣기로 이탈리아 리그 진출 첫해에 연봉을 명품으로 탕진했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는 매일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훈련장을 다녔는데, 다른 선수들은 전부 명품을 입고 있었다"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었다. 기가 죽기 싫어 소비를 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사람들이 없어 보일까 봐 내가 스스로 나선 것"이라고 해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딸 리원이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카페에서 알바를 해 첫 월급을 받아왔다"라며 "그 돈으로 우리 부부와 카페 사장님 부부에게 '붉은 속옷'을 선물해줬다"며 대견해했다.
뿐만 아니라 이혜원은 "나는 아까워서 못 입고 있었는데, 안정환과 여행을 갔더니 그 속옷에 '리원 첫 월급'이라고 써서 입고 다니더라"며 안정환의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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