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고추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

황송민 기자 2024. 1.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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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군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마음을 모아줘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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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괴산고추축제 개막식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군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도록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를 심층 평가해 2024~2025년 예비축제 20개를 최종 지정했다. 이를 성장 단계별 진흥정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한다.

군은 괴산고추축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주제로 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 조직 운영 역량, 안전 관리체계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고 분석했다.

괴산고추축제 인기 프로그램인 ‘황금 고추를 찾아라’

이번 선정으로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간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과 아카데미, 콘퍼런스 등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괴산고추축제는 2007~2011년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2012~2019년 8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 2020~2023년에는 4년 연속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올해도 ▲황금 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 난타 ▲청정괴산 고추 장터 같은 축제 대표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 자연특별시 괴산 고추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마음을 모아줘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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