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조례 제정 추진

조명휘 기자 2024. 1.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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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26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대윤(유성구2)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에 '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대전시장이 자전거 주차장 또는 그 밖에 필요한 장소에 전기자전거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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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대전시의원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26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대윤(유성구2)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에 '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대전시장이 자전거 주차장 또는 그 밖에 필요한 장소에 전기자전거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충전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보수하고 도시미관에 저해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돼 있다.

송 의원은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 근거와 관리자의 유지관리 의무를 규정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도하겠다"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이날 열리는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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