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결핵환자 1년 새 16% 증가 예상…市, 검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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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결핵환자가 1년 새 16.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신규 결핵환자는 2017년 1861명, 2019년 1642명, 2022년 1038명으로 감소추세를 유지하다가 2023년 1208명(잠정통계)으로 증가했다.
고령인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만, 부산시는 65세 이상 신규 결핵환자 비율은 2022년 55.6%, 2023년 54%(잠정수치)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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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결핵환자가 1년 새 16.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신규 결핵환자는 2017년 1861명, 2019년 1642명, 2022년 1038명으로 감소추세를 유지하다가 2023년 1208명(잠정통계)으로 증가했다.
고령인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만, 부산시는 65세 이상 신규 결핵환자 비율은 2022년 55.6%, 2023년 54%(잠정수치)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와 함께 2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 1만3000명 검진을 목표로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시설, 노숙인 쉼터,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 검진을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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