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만은 기타, 베일은 첼로”...프라이머리가 밝힌 ‘킬러들의 쇼핑몰’ OST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 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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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액션과 몰입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열연,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반전 스토리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화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사냥의 시간', 드라마 'D.P.' 시리즈, '약한영웅 Class1', '택배기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이전에 참여했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접근했다"라고 밝히며 그간의 음악 세계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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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포스터. 사진ㅣ디즈니+
폭발하는 액션과 몰입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열연,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반전 스토리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화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사냥의 시간’, 드라마 ‘D.P.’ 시리즈, ‘약한영웅 Class1’, ‘택배기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이전에 참여했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접근했다”라고 밝히며 그간의 음악 세계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의 강점으로 “매력적인 세계관”​을 손꼽은 그는 이번 작품의 주요 테마를 ‘양면성’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작품 속 쇼핑몰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파는 곳이기도 하지만 누군가를 죽이는 도구를 파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진만’은 가족적인 캐릭터지만 ‘바빌론’의 세계 속에선 나쁜 인물로 비춰지기도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여 그의 음악과 함께 극과 극을 오가는 ‘킬러들의 쇼핑몰’만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은 각 캐릭터가 지닌 고유의 매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악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했다고 전했다. 배우 이동욱이 연기하는 ‘진만’의 거칠고 완성적인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남성적인 기타 사운드를 활용했고,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지안’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이용해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을 살려냈다. 또한 작품 속 최대 빌런인 ‘베일’은 첼로의 둔탁한 음색으로 캐릭터의 극악무도한 면모를 강조했다. 이처럼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은 캐릭터에 따라 코드에 변주를 주는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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