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금정2·4구역 정비계획·정비구역이 지정 고시 급물살

2024. 1. 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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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오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금정2구역 및 금정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총 구역 면적 약 9만7540㎡로 ▷금정제일공원 북측의 가칭)금정2구역 재개발사업, 군포중학교 북측의 가칭)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안)을 수립해 2022년 말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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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공]

[헤럴드경제(군포)=박정규 기자]군포시는 오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금정2구역 및 금정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총 구역 면적 약 9만7540㎡로 ▷금정제일공원 북측의 가칭)금정2구역 재개발사업, 군포중학교 북측의 가칭)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안)을 수립해 2022년 말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경우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으로서,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정비계획(안)의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에 공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주민공람과 더불어 주민설명회는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오는 30일 각 구역별로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계획(안)과 추진경과, 향후계획 등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이면 참석 가능하다.

세부적인 정비계획 주요 내용은 공람기간 동안 군포시청 5층 주민공람장에 비치된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 홈페이지에도 공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금정2구역·금정4구역의 정비계획의 입안으로 보다 폭넓게 노후된 원도심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살기 좋은 군포시를 염원하는 모든 주민들의 바람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더불어 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도시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될 전망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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