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문섬 훼손’ 관광잠수함 업체 곧 송치 예정
고민주 2024. 1. 26. 08:20
[KBS 제주]천연기념물 문섬 일대 절대보존지역을 훼손한 혐의로 해경 수사를 받다가 무혐의 처분된 서귀포 관광잠수함 운항업체에 대한 재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당 업체가 절대보존지역 등을 고의로 침범한 것으로 보고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달 말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지난해 10월, 해당 업체에 대해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불송치 처분을 내렸는데 문화재청이 수사심의를 요청해 재수사를 해왔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배현진 습격’ 10대 중학생 응급입원 조치
- 말레이시아에 3실점…조 2위로 16강행, 한일전 불발
- ‘클래식계 히딩크’ 판 츠베덴이 떴다!…“매 연주 최고여야”
- “지도 한 장 때문에”…우리 국민 중국 공항서 한때 억류
- “이번 정류장은 광저우입니다?”…수원 버스 전광판 논란 [잇슈 키워드]
- 의원직 잃을 뻔한 태국 ‘총선 돌풍’ 주인공의 반전 [특파원 리포트]
- [잇슈 키워드] 매트리스서 쏟아져 나온 현금…80대 할머니의 비밀 금고?
- 인플루언서의 거짓 기부에 이탈리아 ‘페라니법’ 승인 [잇슈 SNS]
- “할아버지 어디 가세요?”…한파에 실종된 103세 노인 찾아준 버스 기사
- ‘뺑소니’ 잡았더니 음주 측정 거부…“최대 징역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