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메모리 상승 속 차별화된 프리미엄…목표가↑-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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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완연한 메모리 상승 사이클에서 동사의 선도적인 HBM의 제품 경쟁력은 당분간 지속되어 차별화된 실적과 프리미엄 지속될 것"이라 진단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제한적인 공급에 따른 재고축소로 메모리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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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교보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완연한 메모리 상승 사이클에서 동사의 선도적인 HBM의 제품 경쟁력은 당분간 지속되어 차별화된 실적과 프리미엄 지속될 것”이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8만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4% 늘어난 11조3055억원, 영업이익은 26.6% 감소한 346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큰폭으로 상회했다. 전 사업부에서 출하량 증가보다 수익성 위주에 무게를 둔 사업전략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의 ASP상승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보여준 덕이다.
최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프리미엄 고부가 제품인 DDR5, HBM3의 매출 비중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제한적인 물량에서 높은 판가 상승과 이로 인한 재고평가손 환입 영향 반영된 덕”이라 진단했다.
교보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 1분기 낮아진 재고로 수익성 위주의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4.9% 줄어든 11조4449억원, 영업익은 흑자전환한 8183억원으로 전망ㄷ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에는 강했던 중화권 모바일 수요의 감소로 제한적인 출하량을 가이던스로 제시하였으나 독보적인 HBM3의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제품 믹스 및 이익률 개선과 2분기부터 수요개선과 낮아진 재고 상황에 따라 안정적인 가격 상승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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