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산진역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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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6일 오후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 시민마당에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 정식 개관일은 오는 2월 1일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옛 부산진역이 동구 문화플랫폼에 이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으로 조성됐다"며 "시는 2026년까지 들락날락 200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현재까지 43곳을 개관했고 41곳에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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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 시민마당에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 정식 개관일은 오는 2월 1일이다.
들락날락은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독서, 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복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로,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지원 시설이다.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전체 면적 387.5㎡ 규모로 조성된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은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는 어린이도서 열람공간, 세계명화와 세계관광지 감상이 가능한 미디어 아트존, 신체를 활용해 화면 속 캐릭터를 움직여보는 게임존,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 나오는 라이브 스케치존, EBS 학습콘텐츠 활용 공간 등이 있다.
야외공간에는 제자리 뛰기, 사방치기, 달팽이 게임 등 놀이시설 6종을 즐길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옛 부산진역이 동구 문화플랫폼에 이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으로 조성됐다"며 "시는 2026년까지 들락날락 200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현재까지 43곳을 개관했고 41곳에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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