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명장’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최초 300승 달성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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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국내 여자프로농구 최초 300승 감독이 됐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8대70으로 눌렀다.
이번 승리로 위성우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300승 82패를 기록, 국내 여자프로농구 최초 300승을 기록한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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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승 2·3위 감독과 큰 차이
올 시즌 리그·챔프전 통합 2연패 도전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8대70으로 눌렀다. 이번 승리로 위성우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300승 82패를 기록, 국내 여자프로농구 최초 300승을 기록한 감독이 됐다.
위 감독이 이룬 성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자프로농구 통산 감독 최다승 2위에 올라있는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이 199승, 현역 사령탑 중에서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130승을 기록 중이다.
20005년 신한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2년 우리은행에서 감독이 된 위 감독은 지난 11시즌 동안 9차례나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7회 우승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강도 높은 훈련과 팀을 하나로 묶은 리더십으로 ‘만년 꼴찌’였던 우리은행을 ‘왕조’로 탈바꿈시켜 여자농구 대표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올시즌 17승3패를 기록, 청주 KB스타즈(18승2패)와 승차를 1경기 차로 유지하며 2위를 달렸다. 지난 시즌 우승했던 우리은행은 올 시즌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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