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올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실망'…시간외 주가 1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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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25일(현지시간)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인텔은 이날 장 마감 후 올 1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13센트와 매출액 122억~132억달러를 제시했다.
인텔은 이날 정규거래 때 0.9% 오른 49.55달러로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0%가량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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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25일(현지시간)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인텔은 이날 장 마감 후 올 1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13센트와 매출액 122억~132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34센트의 EPS와 143억달러의 매출액에 크게 미달하는 것이다.
인텔의 한 임원은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올 1분기 실적 가이던스에는 파운드리 사업에서의 매출 역풍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버와 PC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망은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이 과거 역사적인 범위에 대략 포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호조였다. 지난해 4분기 조정 EPS는 54센트로 시장 컨센서스 45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총 순이익은 26억달러, 주당 63센트로 전년 동기 7억달러의 손실, 주당 16센트의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도 154억달러로 전년 동기 140억달러에 비해 10% 늘어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52억달러를 상회했다.
인텔은 이날 정규거래 때 0.9% 오른 49.55달러로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0%가량 추락하고 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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