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 노선 연장계획' 사전 유출 수사의뢰 검토
박효정 2024. 1. 26. 08:06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연장 계획이 공식 발표 전에 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 의뢰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저녁 7시쯤 네이버의 한 부동산 카페에 올라온 글에는 GTX-A·B·C 노선 연장을 포함해 구체적인 정차 지역 등이 담겼습니다.
정부가 어제(25일) 오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노선 계획을 발표하기 15시간 전에 이미 온라인에 핵심 정보가 유포된 것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며 "경찰 수사를 의뢰해 유출자를 추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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