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中 하북공정대 부속병원 의료진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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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허베이성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병원장 이계영)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고신대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최근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 소속 의료진 3명 단기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25일 수료식을 가졌다.
해당 의료진은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 성형외과 피부과 소속의사(순 유항,자오 리안잉,시 양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2개월간 부산에서 체류하며 고신대병원 성형외과와 고신의대 동문이 재직하고 있는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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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의료진은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 성형외과 피부과 소속의사(순 유항,자오 리안잉,시 양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2개월간 부산에서 체류하며 고신대병원 성형외과와 고신의대 동문이 재직하고 있는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은 1970년 개원한 성급(省級) 의료기관으로 1100 병상, 77개 진료과에서 18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다빈치 로봇수술기기, 감마나이프 등 첨단 의료장비를 운용하며, 현재는 중국 국가급 중점 프로젝트인 중의학 피부과 병원을 준비함에 따라 피부과, 성형외과 중심의 의료진 연수를 준비했다.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은 이번 연수뿐 아니라 구정 이후에도 연수 의료진을 파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곧바로 활발한 의학 교류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의료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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