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추미애 불출마 요구에 "그때 누가 장관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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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에게 불출마를 요구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지금 민심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라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총선에 나온다"며 임종석·노영민 전 비서실장의 불출마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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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윤석열 성장하는 과정에 누가 장관으로 있었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에게 불출마를 요구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지금 민심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라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어제(25일)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대응을 하면 못난 집안 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어서 직접 언급하는 건 삼가할 생각"이라면서도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건 누가 분열하지 않고 통합하고 외연을 확장하느냐가 관건이기에 서로 절제하고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꼬 말했습니다.
그는 "2019년 1월 비서실장을 퇴임한 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민주당은 이듬해 4월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집권 하에 유례없는 압승을 거뒀다. 위성정당 의석까지 합하면 모두 183석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결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정치에 뛰어들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누가 장관으로 계셨고, 어떤 사건들이 벌어졌는지 시시콜콜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총선에 나온다"며 임종석·노영민 전 비서실장의 불출마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현재 임 전 실장은 서울 중구·성동구갑에서, 노 전 실장은 충북 청주상당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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