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부터 강추위 누그러져…동해안 화재·너울 유의

2024. 1.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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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파의 기세는 조금씩 꺾이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의 한파특보는 대부분 해제됐고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6.7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여전히 특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은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2>그래도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서울도 3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3>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한 가운데 당분간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예방과 해안가 안전사고 모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제주 산지에는 오전까지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11도, 대전은 영하 6.7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최고>낮이 되면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한파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은 9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주간>주말에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기온은 갈수록 더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추위 #건조특보 #강한너울 #굿모닝MBN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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