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시집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102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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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류'(川柳)는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로 5-7-5, 총 17개 음으로 된 짧은 시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센류 공모전 당선작 88수를 추려 담은 책이다.
교보문고가 26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 시 분야 1위에 올랐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은 전주보다 10계단 오르며 6위로,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은 7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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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연세가 많으셔서요 / 그게 병명이냐 / 시골 의사여"
'센류'(川柳)는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로 5-7-5, 총 17개 음으로 된 짧은 시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센류 공모전 당선작 88수를 추려 담은 책이다.
교보문고가 26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 시 분야 1위에 올랐다.
종합순위에선 지난주보다 102계단 상승, 62위를 차지했다. 노년의 일상을 유머러스하지만 깊이 있게 담아 40대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구매 독자 가운데 30.4%가 50대였으며 40대(28.4%)와 60대 이상(23.0%)이 그 뒤를 이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3주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하며 1위를 바짝 추격했다.
투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은 전주보다 10계단 오르며 6위로,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은 7위로 진입했다.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소설 분야에선 1위다.
교보문고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월 17~23일 판매 기준)
1.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웅진지식하우스)
3.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4. 트렌드 코리아 2024(김난도·미래의창)
5.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문상훈·위너스북)
6.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홍인기·길벗)
7.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유목민·리더스북)
8.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어크로스)
9.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다산책방)
10. 흔한남매 15(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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