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0주년, 달라지는 건 없다"

문완식 기자 2024. 1. 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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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사려 깊은 인터뷰가 또다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매체는 "다행히 세계적 K팝 스타이자 티파니 앰버서더, 존재 자체가 '시대의 아이콘'인 지민을 군 복무 전에 촬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화보 촬영에서 "(지민이)티파니의 보석을 자유로운 정신으로 착용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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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시대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0주년, 달라지는 건 없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사려 깊은 인터뷰가 또다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재팬(Harper's Bazaar Japan)'은 3월호 특별판을 통해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Co.) 글로벌 앰버서더인 지민의 매혹적인 화보와 함께 수년 전부터 지민을 최애로 꼽아온 일본 유명작가 마츠다 아오코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시대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0주년, 달라지는 건 없다"
매체는 "다행히 세계적 K팝 스타이자 티파니 앰버서더, 존재 자체가 '시대의 아이콘'인 지민을 군 복무 전에 촬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화보 촬영에서 "(지민이)티파니의 보석을 자유로운 정신으로 착용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BTS 멤버로서 세계의 긍정적 변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는데, 앞으로의 사회에 바라는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지민은 "누구나 '최소한'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세상"이라고 답해 수년 전부터 기부 등의 선행에 앞장서 온 지민의 속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시대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0주년, 달라지는 건 없다"
작가 또한 "지민을 줄곧 보아온 팬이라면 누군가의 '최소한'의 즐거움을 위해 지민이 '최대한'의 노력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본인의 강점을 묻자 "앞으로 더 많은 것에 도전해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고 답했다면서 "지민의 팬이 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이런 말이 겸손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느껴져서 놀랍다"며 지민의 인간성에 감탄했다.

또한 지민이 팬들과 SNS로 소통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문장에 유의한다는 점에 특히 관심을 드러내며 "언어에 대한 그런 총명하고 섬세한 접근이 어떻게 길러졌는지" 작가로서 궁금해하자 지민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팬들이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피드백이 다 감사하지만, 특히 노래로 답해줄 때 그 어떤 선물보다 의미가 크다"며 여러 차례 팬송을 만들어 불러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촬영은 티파니와의 협업인 만큼 주얼리에 대한 질문도 빼놓을 수 없었는데, 자신에게 있어 주얼리는 '기분전환'이라던 지민은 "언제나처럼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액세서리에 만족했다. 특히 패션화보 촬영에선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주얼리를 착용해 좀 더 새로운 기분을 느낀다"고 답했다.
'시대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0주년, 달라지는 건 없다"
작가는 지민의 패션이나 메이크업을 보면 "굉장히 자유롭고 풍성한 느낌이 든다"며 "그런 스타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 궁금해했고, 지민은 "패션 촬영을 하거나 무대에 오를 때 평소와 다른 스타일링을 경험하면서 자유로운 느낌을 받는다"면서 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지금껏 해왔던 걸 할 것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게 하자"는 약속을 스스로 하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21년 인터뷰에서 지민이 최애라고 밝혔던 작가는 잡지 발간 후에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의 최애 지민씨와 인터뷰를 했다"는 문구와 함께 지민의 화보를 업로드하고, 지민의 댄스 시리즈 #ThisIsJimin 중 'Stuck With U'를 소개하며 "아직 본 적이 없다면 지민의 뛰어난 점이 집약된 이 댄스를 꼭 끝까지 봤으면 좋겠다"는 코멘트로 다시 한번 애정을 드러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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