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보다 낫다?…현대차, "향후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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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26일 분석했다.
그는 "기아와 시가총액 차이 격차가 축소되고 있는 만큼 현대차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25% 배당 성향과 분기 배당, 보유 중인 자사주를 3년간 1%씩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환원율은 29% 내외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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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도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02만대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증가했다"며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률(OPM)은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돼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p) 줄어든 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할부금융 금리 상승 및 연체율 증가로 충당금을 설정한 탓에 금융 부문 영업이익률은 3.7%로 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다만 올해 이자율이 하락할 경우 깜짝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아와 시가총액 차이 격차가 축소되고 있는 만큼 현대차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25% 배당 성향과 분기 배당, 보유 중인 자사주를 3년간 1%씩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환원율은 29% 내외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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