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관없이 울산 난임부부에 시술비 지원…"초저출산 대응"

장지현 2024. 1. 26.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는 울산시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적용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라면 누구나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총 25회(체외수정 통합 20·인공수정 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청 촬영 김용태. 2015년 3월 14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 촬영한 울산시청 전경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만 지원한 시술비를 올해부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지원한다.

2월부터는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도 16회에서 20회로 확대한다.

체외수정 시 신선 배아 9회·동결 배아 7회 등으로 제한돼 있던 시술 간 횟수 칸막이를 해제하고, 연령 차등 지원도 폐지해 지원 실효성을 높인다.

앞으로는 울산시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적용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라면 누구나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총 25회(체외수정 통합 20·인공수정 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4월부터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2개 사업도 새로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