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부부장 방북…수교 75주년 교류확대 논의 전망

남빛나라 기자 2024. 1. 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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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했다.

26일 북한 노동신문은 "외교부 부부장 손위동(쑨웨이둥)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신의주를 경유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쑨 부부장은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중국 외교부 대표단의 방북 역시 북중 수교 75주년인 올해를 맞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열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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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월25일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 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한 모습. 2024.01.26.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했다.

26일 북한 노동신문은 "외교부 부부장 손위동(쑨웨이둥)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신의주를 경유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쑨 부부장은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북한은 "쌍방은 조중(북중) 외교관계 설정 75돌이 되는 2024년에 쌍무관계를 강화 발전시켜나갈 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조중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강화할 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외교부 대표단의 방북 역시 북중 수교 75주년인 올해를 맞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열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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